_ 단수가 되어설까?
아침에 세수며 치카치카까지 한 시흔이도..
무릎튀어나온 내의때문인지...후줄근해보인다...ㅋㅋ
저녁에 아빠가 일찍 퇴근을 하셨다.
8시 10분쯤 집에 도착.. 아~!!! 이 얼마만이던가...
우리 똥강아지들.. 아주 폴짝폴짝 뛰며 기뻐한다...
아빠와 똥강아지들의 감격적인 포옹~♡ 눈시울이 뜨겁다.. ^^
시흔이가 피곤했는지.. 밤에 이유없는 떼를 부렸다.
잠을 자면 무서운게 나온다며 '잠 같은건 안 잘꺼야~' '생각같은것도 안할꺼야~' --;;
한참을 달래고, 다독이고, 울음을 터트리고.. 그러다.. 엄마 자장가 소리에 누워 잠이들었다.
밤에 무서운 꿈을 꾸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곤히 잠든듯..^^
녀석.. 아빠가 일찍 오셔서 괜시리 투정을 부린겐지..
시흔이의 또다른 모습을 본날...
우리딸...시흔아....
잘자고 일어나렴.. 너무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