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햇살이 따스하도 해도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던날..
마당한쪽 아궁이에선 연실 타닥거리며 나무가 타고 있었다.
갈아오신 콩을 커다란 솥에 끓이시고 보에 걸러내어 다시 끓이시길 반복..
청국장이 될 콩도 작은 솥에서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고...
우리들은...
잘익은 콩도, 따끈했던 순두부도 고소했던 두부까지... 행복했던 날이었다...
할머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_ 시흔이는 비로 마당을 쓸었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1070 | 1480일(2007년 2월 4일 일요일 삼겹살..) | 시흔맘 | 02-05 |
| 1071 | 1481일(2007년 2월 5일 월요일 시장놀이..) | 시흔맘 | 02-08 |
| 1072 | 1482일(2007년 2월 6일 화요일 후줄근...) | 시흔맘 | 02-08 |
| 1073 | 1483일(2007년 2월 7일 수요일 병원..) | 시흔맘 | 02-08 |
| 1074 | 1484일(2009년 2월 8일 목요일 시장놀이) | 시흔맘 | 02-12 |
| 1076 | 1485일(2007년 2월 9일 금요일 땀이 뻘뻘~) | 시흔맘 | 02-12 |
| 1077 | 1486일(2007년 2월 10일 토요일 예은 돌..) | 시흔맘 | 02-13 |
| 1078 | 1487일(2007년 2월 11일 일요일 로데오거리) | 시흔맘 | 02-13 |
| 1079 | 1490일(2007년 2월 14일 수요일 원주..) | 시흔맘 | 03-03 |
| 1080 | 1491일(2007년 2월 15일 목요일 혜리고모 졸업식) | 시흔맘 | 03-03 |
| 1081 | 🔸 1492일(2007년 2월 16일 금요일 청국장&두부 만들던날..) (현재 글) | 시흔맘 | 03-04 |
| 1082 | 1493일(2007년 2월 17일 토요일 내면...) | 시흔맘 | 03-04 |
| 1083 | 1494일(2007년 2월 18일 일요일 세배 & 홍천장례식장..) | 시흔맘 | 03-04 |
| 1084 | 1495일(2007년 2월 19일 월요일 놀이터..) | 시흔맘 | 03-04 |
| 1085 | 1496일(2007년 2월 20일 화요일 장례식..) | 시흔맘 | 03-05 |
| 1086 | 1500일(2007년 2월 24일 토요일 비누방울) | 시흔맘 | 03-05 |
| 1087 | 1501일(2007년 2월 25일 일요일 솜사탕과 바람개비) | 시흔맘 | 03-05 |
| 1088 | 1505일(2007년 3월 1일 목요일 삼일절 & 5주년 결혼기념일) | 시흔맘 | 03-05 |
| 1089 | 1507일(2007년 3월 3일 토요일 엄마생일~♬) | 시흔맘 | 03-05 |
| 1090 | 1509일(2007년 3월 5일 월요일 ^^) | 시흔맘 | 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