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주째.. 두녀석 병원데리고 다니면서 미뤄왔던 엄마의 감기병명이다..
어제밤부터 기침이 더 심해지고 목이 많이 불편해 삼키기 힘들어져
오전에 아빠가 아이들을 잠시 돌보고 병원엘 다녀왔다.
권태감.. 무력감.. 두통..이 동반되는 이 병명을 왜 지금까지 견뎌왔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던 의사선생님..
무엇보다 병원을 먼저 와야하는 사람은 엄.마.. 랜다.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옮길 수 있으니까...--;;
물을 스무잔 이상마시고, 가습기는 필수...
항생제없는 약이 처방되었다.
알약이 왜그리많은지..
시흔인 알록달록 예쁜 알약..
우리 아들은 자기 안주고 엄마 혼자 다 먹었다며 결국 울음을...--;;
약에 취한듯 몽롱하고, 속도 쓰리고...
어서 나아야지..
엄마를 대신해 동생 챙겨가며 잘 놀아준 너무너무 예쁜 시흔아..
시흔이 기도처럼 엄마 얼른 나을께.. 예쁜딸... 사랑해..
1420일(2006년 12월 6일 수요일 인후염...)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12-07 01:06:56 | 조회: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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