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처음으로 유모차를 탔고, 처음으로 양말을 신고, 처음으로 식당엘 다녀왔다.
겉싸개로 바람막이를 해줬더니 가는내내 잘 있어주었고,
시흔이의 신생아적 빨간 덧 양말이 무척 잘 어울렸고,
식당에서 먹는 내내 잘 자주어 배불리, 편히 먹을수 있었다.
석촌호수 불꽃놀이를 보러 갈 참이었지만,
식당을 나서자마자 배고픔의 울음을 울어
안고 서둘러 집으로 들어왔다.
아직...엄마에게도, 주윤이에게도 외출은 무리인듯....
* 변이 잦다. 변을 볼때마다 우뢰같은 방귀소리가 동반한다..^^;;
* 배꼽주위 말라붙은 조각들이 조금씩 떨어진다. 어서 깨끗하게 떨어져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