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45일째(2006년 11월 1일 수요일 꾸벅꾸벅...)
<b><center>누나가 만들어준 목걸이.. 걸고는 어찌나 좋아하던지.. 귤먹는 아들..</b></center>









_ 외출준비를 하고 현관께에서 신발을 찾아 신길려는데.. 우리 주윤이 꾸벅꾸벅 졸고있다.

얼른 유모차를 펼치고 앉혀서는 속싸개로 주윤일 감싸줬다.

출발~!!

장을 보는 내내 잠을 잔 주윤이가 어느새 벌떡 깨어서는 엄마~ 한다.

말똥말똥 눈을 하고 어찌나 귀엽게 웃는지..

자고 일어나서 웃어줄때가 참 귀엽다...



돌아오는길엔... 오랜만에 자동차도 탔다.

한번 더 타겠다고 잠시 떼를 부리긴 했지만.. 역시 먹는것에 약한 아들..

손에 쥐어준 도넛에 얌전...--;;



신나는 음악이 나오면 벌떡 일어나서 춤도 추고, 밥먹기 전 기도시간이면 두손모아 살짝 감은 눈을 하고

기도노랠 따라하기도 하고... ㅋㅋ

좋아하는 캐릭터가 TV 에 나오면 정말 기뻐하기도 하고...



엄마 다리에 얼굴부비며 '엄마~' 사랑스럽게 불러주기도 하고..

'뽀~' 하며 먼저와서 뽀해주고 슬며시 가버리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뭔가 조잘거리긴 하는데 당췌 알아들을 순 없고..

행여 뭔가를 말했는데 엄마가 제대로 알아듣질 못하면 응징(?) 하기도 하고..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어느새..

작년에 누나한테 물려입었던 _ 소매를 한번 접어입었던 그 내의가&nbsp;&nbsp;올해는 꼭 맞다...



주윤아.. 우리아들.. 건강하게 커주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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