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이리저리 집안분위기 바꾸느라 우리 똥강아지들.. 잘 돌봐주지도 못한날..
재우기전 목욕을 시키는데 주윤이가 고추를 만지며 아야~ 한다.
아프냐고 물었더니 끄덕끄덕..
살짝 비누거품내어 씻어주려는데 아픈시늉을 하며 손도 못대게 한다..
하는 행동이 여간 아픈게 아닌 모양이다.
겉으로 봐서야 알수가 있나.. 붉게 변한 부분도 없고....T.-
어제 예방접종 맞은 부위가 빨갛게 퉁퉁부어있다. 놀래서 살짝 만져보니 딱딱하다.
부어오를수있다더니 집안정리 한답시고 제대로 돌보지 못한탓인듯.. 미안해진다.
주윤인.. 엄마가 곁에서 함께 잠들지 않아선지 여러번깨서 울며 보챘다.
아프지 말고, 잘자고 일어나야할텐데..
우리 주윤아.. 아프지마... 사랑해...
554일째(2006년 11월 10일 금요일 아야~)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11-11 03:33:30 | 조회: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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