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69일째(2006년 8월 17일 목요일 드디어.. & 뇌수막염 추가접종)
<b><center>마지막 반창고...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b></center>









_ 오전에 서둘러 병원엘 다녀왔다.

비가 오려는듯 잔뜩 흐려있길래 나갔다가 소나기라도 만날까 마음을 졸이며..



중앙정형외과..

드디어 머리에 박혀있던 세개의 스템플러를 뽑았다.

주윤인 또 한바탕 병원을 흔들어 놓았고, 엄마 품과 사탕으로 겨우 진정시킬 수 있었다.

스템플러가 박혀있던 자국이 걱정되었지만.. 아무런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안심..

2~3일 후에 머릴 감겨도 될거라 하신다..



소소아과..

다행스럽게도 주윤인 여선생님 앞에선 인사를 하며 웃어도 보이더니..

청진기를 가져다대자 울기부터.. 주사 맞을 때도 씩씩하던 주윤이가 이번일로 병원을 멀리하게 된것같다..



누나를 재워놓고.. 바람이 꽤 시원해 주윤일 유모차에 태우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우리 동네에 이런곳이 있었나.. 싶게 상가도 많이 들어서고..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잠든 주윤이.. 집에 와서 눕혀도 잘 잔다...싶었는데..



역시나 쭈쭈를 찾으며 깨어서는 혼자 앉아 울고있다.

쭈쭈없이 잠들었으니.. 시작은 좋은건가....



주윤아.. 우리 아들.. 푹~~~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





* 변3회 - 2회는 묽은변 조금씩..

묽은변 탓인지 기저귀발진이 꽤 심하게 돋았다.

씻길때마다 따끔거리는지 주윤이가 움찔거린다.

내일 낮엔 기저귀를 벗겨놓아야겠다...



* 누나와 똑같이 놀려고 해서.. 뭐든 두개가 있어야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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