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39일째(2006년 7월 18일 화요일 책을 갖고와서..)
<b><center>이게 무엇인고~호기심 쟁이...</b></center>









_ 주윤이도 누나를 닮아선지 책을 가까이.. 장난감처럼 생각하니..



요즘엔 책을 갖고와서 같이 보자한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사물을 가리켜 '이거~' 하며 뭔지 묻기도 하고..

어쩔땐 몇번씩 반복해서 가리킬 때도 있고..



아쉬운게..

누나때만큼 잘 가르치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 뿐..



아직 집중시간이 길지 않은 주윤인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읽어 줄 수도 없고..

다만.. 책을 갖고 와 물을 때면 성의껏 여러번이라도 얘기해줄려고 노력 중..

말을 할때도 항상 사물을 가리키며 얘기 할려고도 노력 중...



둘째라 신경이 덜 쓰이는것도 사실이지만..

누나와 함께 잘해줄거란 믿음도 한 몫...



사랑하는 아들.. 아빠 일찍 오시니 좋으니?

서로 아빠 품에 안길려는 꼬맹이들.. 엄만 행복한 소외감에 빠지는구나..

사랑한다..





* 웬만한 대화는 다 가능해진듯... 알아듣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수월한지.. 떼부림은 어쩔수 없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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