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19일째(2006년 6월 28일 수요일 MMR..)








_ MMR 접종이 있던날..

주윤인 대기하는 동안 진료실과 휴게실을 드나들며 잠시도 가만 있으려 하질 않았다.



간단한 진료를 끝내고 주사를 맞는데.. 역시나 아! 한마디만 지를뿐.. 문지르는 솜도 마다하고

성큼성큼 진료실을 걸어나가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운날.. 제법 먼거리를 엄마 손 잡고 잘도 걸어주었다.

가끔 손놓고 제멋대로 갈려고 해서 힘들긴 했지만.. ^^;;



다른날보다 유난히 더 땀을 많이 흘리고, 끈적해하던 날..

목욕을 시킬 수 없어 수시로 손과 발.. 얼굴을 씻겨주었었다.



작은병에 쉬~를 시도해봤지만..

자꾸만 병을 치우라고 해서 또 실패..

천천히 하자구~!!



모유에 더 집착하는 아들때문에 새벽이 힘들다..

쭈쭈아니면 도통 잠을 안잘려고 해서.. 자는둥마는둥...

주윤이도 많이 피곤해하는것 같고.. 엄마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졌다..



쭈윤~~!!!

우리 아들.. 이제 밤중수유없이 잘자고 일어나야지~

이러면 곤란하거든...오늘은 잘자고 일어나자구...

사랑한다.. 너무너무 씩씩한 아들..





* 변2회

* 의자에서 놀다가 방심하여 두번 떨어짐..다행히 머릴 부딪히진 않았는데 놀랬는지 의자에서 혼자 내려오질 않으려한다.

* 포대기를 가져와서 자꾸 업으라한다.. 이 삼복더위에...--;;

* 탑쌓기를 세개정도한다.. 엄마가 많이 쌓아놓으면 연실 무너뜨린다..

* 엄마한테 뽀뽀하다 기습적으로 엄마 입술을 물어버렸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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