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제환이 형알 보며 유난히 좋아하던 주윤이..
시흔이 누난 언니나 이모, 고모, 할머니...를 좋아했었는데..주윤인 또 사내녀석이라고 삼촌, 형아를 좋아하는것같다.
석촌호수엘 내려놓으니 연실 사라지곤해서 아찔...한순간도 눈을 뗄수없는 요즘이다.
호기심천국 주윤인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 이것도 만져보고 이것도 입에 넣어보고...--;;
따라다니며 같이 봐줄려고 하니 시흔이누나를 재밌게 못해줘서 엄마 혼자 두 녀석을 데리고 나오는건 힘든 일인것 같다.
오늘은 은주이모가 시흔일 많이 챙겨주셔서 덕분에 신나했었지만...^^
계단을 보면 오를려고 하더니 오늘도 혼자 몇계단을 기어올랐다.
손을 잡아주면 연실 다리를 올리고 또 올려 계단을 오르는 주윤이...힘들지도 않는지...
주윤아...우리 주윤이 요즘은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구나...
걸어서 좋아라 했건만...쫓아다니느라 힘들구나...^^
다치지않게...늘 조심하자꾸나..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