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77일째(2006년 5월 17일 수요일 A형간염)






_ A형간염 접종이 있던날...

따끔~ 주사바늘에 '엄마~'를 부르며 울던 아들...

나와서도 알콜솜으로 주사맞은곳을 문질러 줄때까지 울더니 또 언제그랬냐는듯 웃는 아들..



과일가게 아저씨께서 잠시 주윤일 봐주시면서 방울토마토 두개를 양손에 쥐어주셨었나보다..

녀석 한입 가득 넣고서 오물거리며 다 먹어버렸다.



낮잠 자는 횟수가 줄었다.

오전 오후 두번씩 자던 녀석이 오전에 한번만 자고는 오후에는 눈만 비벼대고 잘려고 하질 않아서

놀아주느라 더 바빠지는것 같다.



아빠께서 일찍 오셔서 오랜만에 맘껏 아빠품에 안겨본 아들...

주윤아 좋으니?



잘자고 일어나서 내일도 씩씩하게 잘 놀자꾸나...

사랑한다.



* 여전히 맨발로 현관을 나서서 하루에도 몇번 발을 닦여야 한답니다.

* A형간염예방접종비 - 40,000원

* 간염 항체, 빈혈 검사결과 - 모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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