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30일째(2005년 9월 12일 월요일 으앙~~)
<b><center>누나가 만든 피터팬 모자 쓰고...</b></center>





_ 낮에 누나와 형아 노는 소리에 잠을 잘 못잔 주윤이..

다른때 같음 쭈쭈먹으며 잠이 들텐데...눕히기만 하면 으앙~ 울음을 운다.

얼굴이 빨개지며 눈물도 뚝뚝....

누나 물놀이 하는사이 꼭 안아주며 쭈쭈도 먹이고, 토닥토닥 해줬더니 그제서야 쌔근쌔근 잠이들었다.



울음소리가 커졌다.

제법 사내아이같은 소리다...^^;;



내내 손만 빨며 노는것 같다.

손가락이 빨개질만큼 빨고 또 빤다.

치발기나 인형들은 잠깐만 빨거나 물뿐...손가락이 제일 좋은가보다...

점점 나아지겠지...



주윤아~

우리 왕자님...

낮에 못잔 잠만큼 푹~잘자고 일어나렴...사랑한다...



* 어제 변을 보고 기저귀발진이 생기는듯 하더니..아물었다.

* 음낭수종은 점점 사라지는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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