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우리 주윤이...
오늘 백화점 나들이때..
엄마 밥먹는 동안 유모차에 앉아 혼자 놀다 잠들고..
쭈쭈도 잘먹고, 이모품에서도 잘 놀고....
palyroom 에선 많은 형, 누나들의 움직임을 쫓아가며 싱긋 웃기도 하고...
집에 돌아와 목욕할려고 옷을 벗던 누나...머리에 옷이 끼어 까꿍을 해줬더니
어찌나 꺄르륵 대며 웃던지...웃음소리가 누나 어릴때랑 똑같다...^^
보행기 운전대에 입을 부딪혀 으앙~ 울길래 장난감을 빼버렸더니
팔높이가 딱맞는지 번쩍 일어서기도 하고...훨씬 잘노는것 같다.
손을 쫍쫍~ 소리가 나도록 연실 빨아댄다.
얼굴도, 손도 침범벅이 되도록...아직 이가 나려는 기미는 안보이는듯...
주윤아..
우리 왕자님..요즘은 조금씩 떼를 부리는것 같구나.
잠투정인것 같은데...잠투정할땐 쭈쭈도 안먹으려고 하고 다짜고짜 울기만 하는구나.
울음소리가 부쩍 커져버려 엄만 혼란스럽기도 하다...
사랑한다....
* 기저귀 벗겨주는걸 좋아해요~
* 옆으로 눕혀줘도 엎드려 잠드네요...편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