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321일(2008년 12월 27일 토요일 엄마~)
<b><centeR>엄마랑 통화중..</b></center>







_ 나는 내 아이들의 전화목소리가 아직 조금 헷갈리곤 한다.

둘다 톤이 높다보니.. 엄마~ 할땐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겠다..

얼른 이름을 불러줘야하는데.. 고민되는 순간..



전엔.. 내 손길 닿지 않음 안되는 줄 알았었다.

그래서 친구들과의 시간도.. 내 개인적인 시간도 없이 보내왔었는데..

얼마전부터.. 내 아이들이 많이 컸음을.. 그리고 아빠의 손길도 엄마 못지 않다는걸 알게되었다.

오로지 엄마의 기우였음을 느끼는 순간..

느슨해지는 마음.. 자유.. 나도 누려봐야지..



엄마의 부재중..

아무탈 없이.. 잘 보내준.. 아이들과 당신.. 많이 고마워.. 많이 감사해요..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해요~~



첨부 이미지
▲ 이전글: 1318일(2008년 12월 24일 수요일 크리스마스 이브~)
▼ 다음글: 1324일(2008년 12월 30일 화요일 미술수업)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44454647484950515253▶▶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