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딱히 잘 지낼것도.. 그렇다고 모른척하지도 않는..
미술수업을 함께 하는 영호형아..
미술수업 시간이면 주윤이랑 번갈아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한다던... 녀석들..
요즘 부쩍 더 소유욕이 강해진 주윤이 그림에 영호형아가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렸댄다.
속상해진 주윤이도 영호형아 그림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버렸나보다.
다른 다툼없이 그저 서로 '미안해' 사과하며 좋게 화해했다고 하니 다행이다.
방학한 누나와 참 잘놀아 좋은데.. 또 그만큼 부딪히는 일도 조금 늘게 마련인가부다.
참자.. 참자.. 참자..
그렇게 아이들을 다독이고 돌아선다.
방학도 훌쩍 지나는데..
시흔이 방학 숙제도 챙겨야하는데..
하루가.. 참.. 빨리도 흘러가버린다.
* 미술선생님께 자랑하겠다며 가져갔던 .. 꽃비행기 그림..
실은 더 많은것들이 숨어있는 아주 복잡한 그림이다.
선생님께선 칭찬을 해주시고는 선물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교실벽 한켠에 주윤이 그림을 붙여두셨다고 한다.
1338일(2009년 1월 13일 화요일 영호형아랑)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9-01-13 19:59:45 | 조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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