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긴...어딜가나 마찬가지인듯 했지만....--;;
그래도 시흔일 안고 쏟아지는 금가루같은 불꽃이랑, 꽃을 닮은 불꽃이랑 보고나니 흐뭇~^^
처음으로 불량음료를 사줘봤다. 곰탱이...
아이들이 많이 먹는 음료긴 해도 색소가 뻔한데...시흔이가 냉장고에서 직접고른거라...
꼭지부분에 토끼가 있어 시흔이 장난감이 하나 더 생겼다..ㅋㅋ
처음엔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하더니 이내 한병을 다비웠다.
그러고선 배부르다며 집에가자한다..ㅋㅋ
돌아오는길엔 주윤이가 보채서 안고 시흔이가 유모차로 왔다.
오고가는길에 '노래방' 이란 글자를 볼때마다 '엄마 노래방이다. 노래방 가고싶어요~'
주윤이 백일 지나면 같이 가마했다. 엄마도 가고싶다...^^;;
아는 글자가 조금씩 늘어가는것 같다.
생활속에서 배우는 글자라 부담이 없는듯....
시흔아...아빠 엄마 예쁜 딸...우리 똥강아지...예쁘게 커주렴...
* 목이랑, 등이랑, 팔꿈치안쪽, 엉덩이...긁어서 상처투성이...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