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빠 회사 직원 결혼식..
집근처 결혼식장이라 다같이 나들이겸 다녀올까..하다가...
네식구..좀 많기도 해서 시흔이만 바람도 쐬줄겸 딸려보냈었다.
택시를 타자마자 '엄마 보고싶어요~' 했다지만 잘먹고 잘놀다 온 모양이다.
뭘 먹었는지, 누굴 보았는지... 다녀와서 엄말 심심치 않게 재잘대며 얘기도 해준다.
시흔이 가방속에는 하나씩 맛있게 포장된 영양떡이 몇 들어있었다.
시흔이녀석 식장에서 배불리 먹었음직도 하건만 떡을 보자 덥석 하나 쥐고 먹기시작한다.
녀석의 먹는양은 대단한것 같다.
그래도...배부르면 '엄마 배불러요...' 라며 숟가락을 놓을줄 아니..다행이다...
엄청(?)나게 먹는만큼 하루종일 수다와 노래로 소화를 시키니..키로만 가고 더이상 살은 붙지않는것같다.
시흔이가 지난주부터 2~3시면 자던 낮잠을 잘 안자려한다.
잘놀다 결국 5시쯤 잠이들어버려 저녁먹는 시간이 애매해지기도 한다.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 저녁을 굶고 잠든적도 있다.
또 얼마만큼 컸다는 얘기겠지...낮잠이 필요없을만큼....
사랑한다...우리 큰딸....♡
907일째(2005년 7월 10일 일요일 아빠랑 둘이서~)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7-10 21:41:53 | 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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