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를 만나러 병원에 들렀다가 삼이이모네엘 들렀다.
서연이 본지도 오래된것 같고 내일이면 서연이 외할머니께서 진주로 가신다하여 얼굴도 뵐겸해서..
그새 또 훌쩍 커버리고 똘망해진 서연이...시흔이는 볼도 부비고 귀엽다며 좋아라한다.
동생이 태어나도 이래 귀여워해야할텐데...
집에 돌아오는길에 둘째 필요한 용품도 몇가지 더사고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 왔다.
시흔이녀석.. 아직 감기가 덜 나았는지 가래기침을 계속한다.
콧물도 흐르고....약을 더 먹여야하는지..지켜봐야하는지...
* 변2회
* 레드글러브, 참외, 새우볶음, 콩자반(아주좋아함), 돼지갈비, 감자맛탕, 삶은계란 1/2개, 국수
* 시장에서 시흔이 팬티랑 런닝을 더 구입했다.
녀석 가게에서 나오자 '엄마 시흔이 팬티 사주셔서 고맙습니다..' 한다..
눈물이 왈칵나서 주책없이 시장에서 울었다....사랑스럽고 기특한 우리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