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28일째(2005년 4월 22일 금요일 할머니~♡)
<b><center>할머니와 책보며..</b></center>





_ 할머니께서 다녀가셨다.

오전부터 시흔이녀석 설레임으로 할머니를 기다리기 시작하더니..

역시 안겨서 '사랑해요~'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할머니랑 책도보며 신이났다.

황사가 아직 약하게 있는것 같아 나가진 못해도 역시 누군가의 발길이 느껴질때 시흔이의&nbsp;&nbsp;

표정은 놀라보게 달라지는것 같다.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맛있는 국수로 점심을 배불리 먹고..

늘 언제나처럼 가방가득 이것저것 많은걸 챙겨오시고는 빈손으로 돌아가셨다.

돌아선 뒷모습이 짠하다...



늘 잘해야지...잘해드려야지..하면서도 언제나 받기만 하는것 같아 송구스럽기만 하다..







시흔이녀석...낮잠을 못자선지 힘들어 누워있는 엄마를 유독 괴롭히더니(?) 어느새 잠이들었다.

저녁 먹을 시간이라 재울까...고민하긴 했지만 곧 일어나겠지..했더니...

녀석 이불에 쉬를 해놓고도 정신없이 잔다.

옷을 갈아입히고 일어나라고 깨어봐도 짜증만 내구...--;;



오늘은 이대로 재워야하나보다. 세수도 못했는데...치카치카도 못했는데..



우리 공주님...잘자고 일어나렴..내일 아침 예쁘게 목욕하고 동생 보러 가자꾸나~





* 변2회 - 쬐끄만 똥꼬에서 도대체 어떻게...^^;;

* 사과, 참외, 방울토마토, 찐감자(2개), 찐고구마(작은것 3개), 초코파이1개, 바나나우유1/2

* 갈수록 징그럽게(?) 엄마 말투를 닮아가는것 같다...--;;

* 가래기침가끔, 콧물은 줄긴해도 아직 조금씩.. 아토피는 많이 진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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