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05일째(2004년 6월 3일 목요일 어느새...)
_어느새..

시흔이 살갗이 많이 타버렸다.

썬크림에 모자에 때론 유모차 덮개로, 때론 양산으로 잘 가려줘도...

어쩔수없는 노릇인가보다...이젠 더하겠지..

날씨가...푹푹찌는 하루였다.

이런날...외출을 두번이나 했으니..

한번은 다소 투정을 부렸고...한번은 발그레진 얼굴로 기진맥진...

순순히 욕조에 몸을 담그는걸 보니...덥긴 더웠나보다.



저녁을 먹고 잠시 산책을 다녀왔다.

계획에도 없던 놀이터로 발길이 옮겨져..미끄럼틀에 말타기에 신이난 시흔이...

돌아와 다시 샤워를 했다. 이젠 하루에도 여러벌씩 옷을 갈아입게 된다.



엄마~엄마~하며 여기저기 뽀뽀하고 얼굴부비고 옷걷어 배만지던 시흔이가 어느새 잠이들었다.

바람한점 없는....더운날씨다...



시흔아...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



* 변1회

* 참외, 오이를 아삭아삭 잘 먹네요.

* 배려 - 달라고 하지 않아도 엄마입에 쏙쏙 넣어주기도 하고... 아야~하면 달려와 호~해주고..

* 제자리에서 오도방정(?) 뛰기를 잘해요 - 신나는 음악이 나올때면...춤추기의 한가지인가봐요...

첨부 이미지
▲ 이전글: 504일째(2004년 6월 2일 수요일 점점...)
▼ 다음글: 506일째(2004년 6월 6일 일요일 짧은 여행일기...)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268494일째(2004년 5월 23일 일요일 올림픽공원에서..)시흔맘05-24
269495일째(2004년 5월 24일 월요일 모래장난 삼매경..)시흔맘05-25
270496일째(2004년 5월 25일 화요일 편도선염 주의보!!)시흔맘05-25
271497일째(2004년 5월 26일 수요일 가슴아픈날...)시흔맘05-26
272498일째(2004년 5월 27일 목요일 톱밥인형들과..)시흔맘05-27
273499일째(2004년 5월 28일 금요일 하루종일 비...)시흔맘05-28
274500일째(2004년 5월 29일 토요일 축하축하 빰빰빠~♪)시흔맘05-30
275502일째(2004년 5월 31일 월요일 화창한 날...)시흔맘05-31
276503일째(2004년 6월 1일 화요일 삐죽삐죽~)시흔맘06-01
277504일째(2004년 6월 2일 수요일 점점...)시흔맘06-02
278🔸 505일째(2004년 6월 3일 목요일 어느새...) (현재 글)시흔맘06-03
279506일째(2004년 6월 6일 일요일 짧은 여행일기...)시흔맘06-07
280509일째(2004년 6월 7일 월요일 시흔이 책상이 생겼어요..)시흔맘06-07
281510일째(2004년 6월 8일 화요일 예쁜짓~~)시흔맘06-08
282511일째(2004년 6월 9일 수요일 국제도서전시회를 다녀오다..)시흔맘06-09
283512일째(2004년 6월 10일 목요일 아니요~)시흔맘06-10
284513일째(2004년 6월 11일 금요일 언제쯤...)시흔맘06-11
285514일째(2004년 6월 12일 토요일 회초리...)시흔맘06-12
286515일째(2004년 6월 13일 일요일 행복한 만남...)시흔맘06-14
287516일째(2004년 6월 14일 월요일 우찌찌~)시흔맘06-14
◀◀891011121314151617▶▶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