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04일째(2004년 6월 2일 수요일 점점...)
_ 간혹... 목욕하기 싫거나...세수하기 싫거나...밥먹기 싫거나...기저귀 갈기 싫을때..

이렇게 납작~ 벽에 붙어 싫은 투정을 부린다.

간혹은 장난 가득한 눈빛이었다가도 가끔은 정말 싫다는듯 몸서리칠때도 있다.

목욕하기 왜 싫어할까....며칠전까지도 무척 좋아했었는데...

암튼 찝찝한 녀석이다...쩝~



점점...시흔이와 엄마 사이가 더 돈독해지는 느낌이다.

하루종일 사랑이 가득한 눈길과 손길을 주고 받길 반복할때면...

시흔이도 엄마도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난다...

그래서 그럴까? 떼쟁이 김시흔의 허물을 완전히 벗고 있는 느낌은?

점점..시흔이의 냄새가 더 좋아진다.

점점..시흔이의 눈빛이 더 사랑스러워진다.

점점...시흔이가 너무너무 예뻐보인다.

사랑에 빠졌나보다...



* 변1회

* 오늘은 밥을 잘 먹었어요.

* 오전에 아기랑콩이랑 2단계 한팩을 다 먹었어요 -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남.

* 부쩍 눈주위와 등, 다리에 아토피가 더 심해짐...내일은 병원엘 다시 들러봐야겠다.

* 머리핀 잃어버림 - 백화점에서 머리에서 빼내어 손에 들고 다니다 흘린모양이다.

한참을 핀~핀~ 노랠 불러서 하나 백원하는 작은 똑딱핀 두개를 사줬다.

첨부 이미지
▲ 이전글: 503일째(2004년 6월 1일 화요일 삐죽삐죽~)
▼ 다음글: 505일째(2004년 6월 3일 목요일 어느새...)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267493일째(2004년 5월 22일 토요일 화창한날...하지만 집안에서...)시흔맘05-22
268494일째(2004년 5월 23일 일요일 올림픽공원에서..)시흔맘05-24
269495일째(2004년 5월 24일 월요일 모래장난 삼매경..)시흔맘05-25
270496일째(2004년 5월 25일 화요일 편도선염 주의보!!)시흔맘05-25
271497일째(2004년 5월 26일 수요일 가슴아픈날...)시흔맘05-26
272498일째(2004년 5월 27일 목요일 톱밥인형들과..)시흔맘05-27
273499일째(2004년 5월 28일 금요일 하루종일 비...)시흔맘05-28
274500일째(2004년 5월 29일 토요일 축하축하 빰빰빠~♪)시흔맘05-30
275502일째(2004년 5월 31일 월요일 화창한 날...)시흔맘05-31
276503일째(2004년 6월 1일 화요일 삐죽삐죽~)시흔맘06-01
277🔸 504일째(2004년 6월 2일 수요일 점점...) (현재 글)시흔맘06-02
278505일째(2004년 6월 3일 목요일 어느새...)시흔맘06-03
279506일째(2004년 6월 6일 일요일 짧은 여행일기...)시흔맘06-07
280509일째(2004년 6월 7일 월요일 시흔이 책상이 생겼어요..)시흔맘06-07
281510일째(2004년 6월 8일 화요일 예쁜짓~~)시흔맘06-08
282511일째(2004년 6월 9일 수요일 국제도서전시회를 다녀오다..)시흔맘06-09
283512일째(2004년 6월 10일 목요일 아니요~)시흔맘06-10
284513일째(2004년 6월 11일 금요일 언제쯤...)시흔맘06-11
285514일째(2004년 6월 12일 토요일 회초리...)시흔맘06-12
286515일째(2004년 6월 13일 일요일 행복한 만남...)시흔맘06-14
◀◀891011121314151617▶▶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