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시흔이의 꿈은.. 어느순간 변해있다.
한동안 발레리나였던 꿈이, 정원사도 되었다가.. 미용사도 되었다가.. 화가도 되었다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피아니스트도 되었다가....
꿈이란거.. 가끔 딸이 엄마에게 묻는다.
' 엄마~ 엄만 저 만할때 꿈이 뭐였어요~?'
아.... 어렵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도통...
딸아이 만할때.. 꿈은 기억나질 않는다.
초등학교때 꿈은 선생님이었던것 같은데..
그러다..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었다가..
그러다.. 그러다.. 주부가 되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못다이룬 꿈을 위해 노력해보지 않았기에.. 후회도 아쉬움도 없다.
지금의 나보다 조금 더 나은 엄마가 되기위해.. 나는 노력하고 있는가...
좋은 엄마가 되는것...
내 아이들과 유대관계좋은.. 존경받는 좋은 엄마가.. 좋은 아내가 되는것....
다시 찾은 내꿈....
* 시흔이가 태권도도,, 발레도,, 밸리댄스도 하고 싶어한다.
하고싶은게 많은 욕심쟁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