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435일(2009년 6월 9일 화요일 꿈...)


_ 시흔이의 꿈은.. 어느순간 변해있다.

한동안 발레리나였던 꿈이, 정원사도 되었다가.. 미용사도 되었다가.. 화가도 되었다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피아니스트도 되었다가....



꿈이란거.. 가끔 딸이 엄마에게 묻는다.

' 엄마~ 엄만 저 만할때 꿈이 뭐였어요~?'

아.... 어렵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도통...



딸아이 만할때.. 꿈은 기억나질 않는다.

초등학교때 꿈은 선생님이었던것 같은데..

그러다..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었다가..

그러다.. 그러다.. 주부가 되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못다이룬 꿈을 위해 노력해보지 않았기에.. 후회도 아쉬움도 없다.

지금의 나보다 조금 더 나은 엄마가 되기위해.. 나는 노력하고 있는가...

좋은 엄마가 되는것...

내 아이들과 유대관계좋은.. 존경받는 좋은 엄마가.. 좋은 아내가 되는것....

다시 찾은 내꿈....





* 시흔이가 태권도도,, 발레도,, 밸리댄스도 하고 싶어한다.

하고싶은게 많은 욕심쟁이 딸..





첨부 이미지
▲ 이전글: 2433일(2009년 6월 7일 일요일 오늘에야....)
▼ 다음글: 2437일(2009년 6월 11일 목요일 작은거 하나에도...)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737475767778▶▶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