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일(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빼빼로 데이~)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8-11-13 03:48:51 | 조회: 119
_ 유치원에서 잔뜩 빼빼로 받아온 딸.. ^^
엄마도 조그마한 빼빼로 한통 메모 적어 머리맡에 두었지롱~
아침에 깨어 메모읽고 눈물났다던.. 이런 감정을 뭐라 표현해야하는지 묻는다..
감동..? 마음이 따스해 지는 느낌... ? 이런거면 될까?
09학년 재취원희망서와 입학원서를 작성해야해서..
오늘.. 시흔이는 증명사진을 찍었다..
일년전보다.. 훨씬 의젓해진 느낌..
세월 참 빠르다.. 해도.. 이리도 빠를까..?
벌써 우리딸이 일곱살이 된단다..
늙는 엄마 속상해야하는데..왜이리 웃음이 나는지..
우리딸..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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