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시흔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학일..
아침 간단하게 먹고.. 아빠와 등원~
1시간 30분뒤 하원하는 시흔일 데리고 오면서..
개학후 첫 시흔이 손님을 맞았다..
함께 온 영서언니와 간식도 먹고..
샌드위치 가게 놀이도 하고..
토토로도 보고..(오영이모에게 빌려왔음..^^)
EQ 미술시간 _ 얼룩말그리기..
우리딸 잘 그려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강의실에 엄마들이 들어오는걸 그닥 반기지 않는 관계로 오늘 그림은 볼 수 없었다.
대신.. 시흔이 혼자 재료를 꺼내놓고.. 정리해서 나오고..
진작부터 그랬어야하는데... 이 섬.. 선생님.. 또 한번 맘에 드는 부분..
저녁엔.. 피곤해하면서도 엄마와 뱀주사위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딸과 함께 한판~
근데..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 내내 사다리만 나오던 딸.. 암튼.. 내일 다시 붙자구~!!
달라진 교실도.. 오랜만에 본 선생님과 친구들 얼굴도.. 좋았다던 시흔아..
푹자고 일어나렴..
사랑해.. 우리 예쁜 큰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