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잦던 주말.. 하는것 없이 정신없던 하루하루.. 어느새 방학도 훌쩍.. 며칠만을 남겨두고 있다.
방학.. 시흔이에게 추억거릴 만들어주기 위해... ^^
햇살이 따갑긴 했지만.. 스릴있던(^^;;) 리프트도.. 시원하게 달리던 코끼리 열차도..
축늘어진 몇몇 동물을 빼곤.. 오랜만에 코끼리랑 하마.. 기린도.. 홍학도.. 신나게 보고왔다.
이상하게.. 나이가 들어도.. 동물원은.. 좋다...^^
주윤이도.. 늘 테마가든에만 가다가 직접 동물을 보곤..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주 좀 와야겠네~^^
시흔아.. 우리 시흔이..
처음 방학할땐 엄마도 나름 계획이 있었는데..
얼마나 지켜졌는지.. 우리 시흔이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내어주었는지... 모르겠구나..
첫 방학.. 시흔이에게 좋은 시간이었기를...
사랑한다.. 우리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