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신림2동. 6동. 9동... 큰길 하나를 건너면 골목골목.. 먹거리도 많고..
이래저래 구경거리가 많다.. 고시원이 많아서 그런지 젊은이들도 많고..
오전예배를 끝내고 나와 동네 구경을 하기로했다.
더위를 타는지.. 배도 가끔 아프다고 하고.. 먹는게 예전같지 않은 우리 딸...
역시나 힘들어한다..
가끔.. 아빠품에 안겨 걸으면서도 꿋꿋하게 동네를 돌아준 딸..
예쁜 장미 앞에서 사르르 다시 샘솟은 시흔이의 힘..
역시..여자들은 예쁜걸 좋아하는가... 힘이되는가...^^
엄마와 아빠는 파라솔 아래에서 영화보고..
가끔 불려들어가 뱀주사위 게임 몇번씩 해주고..
제법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다.
우리의 주말.. 행복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