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000일(2008년 7월 9일 수요일 노동뒤의 휴식...)
_ 다음주.. 주윤이 미술놀이를 위해 은아엄마와 급식도우미를 바꿨더랬다.

청소기를 돌리고 스팀청소기로 밀고.. 걸레로 닦으며 장난감을 정리하고..

빵빵한 에어컨도 땀을 멈추게 하진 못했다.. 기진맥진..

이눔의 성격에 완전 몸살일보직전...



집에 도착하니 이틀전 주문한 파라솔세트가 도착했다.

아빠를 기다릴까.. 하다가.. 남은 힘 마저 쓰기로 작정..

끙끙.. 12KG 받침대를 옮겨놓고 테이블을 세우고 의자를 정리해서 자리잡히고..

그리고 커어다란 파라솔 펼쳐 꽂고..



얼음둥둥 매실쥬스 한잔에 힘든줄도 모르겠다나??

힘들긴 하다.....



음산한 벽... 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한 마당...

아.. 어쩌지? 페인트 칠해버려? 바닥청소 제대로 한번해?

덥다.. 더워.. 모르겠다...







* 우리딸.. 2000일이구나..

감사한다.. 예쁘게 커줘서.. 건강하게 밝게 커줘서...

너무너무 감사해..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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