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구곡중앙교회 18주년 창립기념일..
일찍 도착한 우리들.. 본당로비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3층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된 유치부, 유아부들의 재잘거림과..
에어컨 고장으로 갑자기 역류되어 쏟아진 물하며...
웅성거림이 있긴 했지만.. 기뻐해야할.. 감사해야할 기념적인 날임을...
우린 또 서둘러 서울로 향했다.
버스안에선 정신없이 잠을 잤더랬다.
이동중엔 쉽게 잠들지 못하는데.. 얼마나 달콤했는지...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