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977일(2008년 6월 15일 일요일 우리는...)


_ 또... 실컷 자버렸다.

몸이 원하는대로 해버렸더니 그만... --;;



며칠째 몸이 찌뿌둥...

석달에 팔만원... 헬스를 시작해볼까...



어떤이들은 애 둘 낳은 몸에 군살하나 없다는 사람도 있더라만..

가끔 세째를 가졌냐며 뜬금없이 묻곤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 몸은 사람들 눈에 따라 날씬하게도.. 임산부로도 보이나보다.

허나 현실은 둘다 아닌... 애 둘낳은 몸 답게 여기저기 군살도 있고..배도 적당히 나온...

고민스런 몸일 뿐이다..



르네상스 몰에서.. 걸어걸어.. 백화점을 휘 돌아...직원 D/C 로 맛나게 삼겹살을 먹고..

엄마 모르게 아이들과 약속했다는 노래방으로 향했다.

하필... 간곳엔 곰팡내가 가득.. 헉.. 목이 어찌나 아픈지...

30분 하길 잘했지.. 서비스로 들어온 30분을 다 못채우고 나왔을까.. 오죽했으면..



하지만.. 우리 강아지들.. 굴하지 않고 신나게 놀았다는...



아빠와 예쁘게 샤워하고 잠자리 든 똥강아지들..

사랑해....





* 내 다신 안간다... MC 노래방....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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