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괜찮은 쇼핑몰을 발견한다는것... 괜찮은 맛집을 발견하는것 만큼 행복하고 뿌듯한 일..
마리오 아울렛과 건너편에 위치한 W-mall.. 그리고 여러 아울렛 매장..
두어달... 지내다보니.. 점점 이곳에도 익숙해져가고 있는 느낌...
어제부터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너무 심해 아침엔 일어날 수 조차 없을만큼 끙끙거렸는데..
종일 걸어다니느라 통증은 더 심해진듯..
아.. 덜컥 겁이난다..
그치만.. 걷는게 좋은걸... 때론 북적거림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끼는걸..
이틀 연속.. 오래 걸어선지..시흔이는 제법 힘들어했다.
얼굴에 돋은 아토피가 안스럽기도 했고..
하지만.. 닭꼬치와 계란빵은 소녀의 맘을 달래주기에 충분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