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우리 시흔... 상기된 얼굴로 집엘 왔었다.
오늘이 유치원 체험 마지막날... 헤어지는 아쉬움.. 금부가 두번이나 안아줬다고 한다.
뽀뽀도 두번씩이나 하고..
'엄마 이금부가 제일로 귀여워요~'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고모가 보여준 사진속 이금부.. 귀엽고 제법 듬직하다.
6살이지만 그냥 친구처럼 지냈다고 한다.
시흔인 집에 돌아와서도 내내 금부와 전화통화하는 놀이, 금부와 얘기하는 놀이를 했었다.
다신 보지 못할지도 모르는데...
이다음 커서 우연히도 보게된다면 재밌는 인연이 될텐데..
그때까지.... 시흔이도 금부도.. 모두 건강하게 예쁘게 자라줬음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