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정말 춥다.
정말 춥다.
많지도 않은 눈이 어제 밤사이 조금 내려 오늘은 아침 출근길 괜히 긴장하며 움직여야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다지 많지않은 눈이라 큰 길엔 눈이 벌써 녹아 별 무리없이 출근을 했지만...

역시나 멋진 주말을 보낸 것 같구나.
나도 지난 토욜 보승이 돌 잔치 잘 끝냈다.
울 보승이 잠이 오면서도 제 날인 줄 아는 것처럼 칭얼거림없이 무사히 끝낼수 있게 잘 놀아주어 얼마나 다행스러웠는지...
사진도 한 번에 완벽하게 찍을 수 있도록 씨~~익 웃어주기까지..ㅎㅎ
암튼 모든 게 무사히.. 그리고 아주 자~~알 끝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도 해주셨구말야.

어제 아침 제 생일엔 돌잡이를 시킬려고 연필이며 공책, 돈, 실타래를 올려놓았더니 욘석 내 생각과는 달리 고민없이 연필을 집더라구.
나는 처음보는 실타래를 집을꺼라 생각했는데 말이지..

이렇게 시간이 빠름을 또 한번 느낀다.
엊그제 욘석을 낳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돌잔치까지 하게 되고 말이지..

어제 눈이 온 탓일까... 날이 많이 춥다.
시흔공주와 따뜻한 하루 보내라.
나중에 전화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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