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가파른 계단을 올라 잠시 쉬는동안 둘째의 움직임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묘한 감정...며칠 계속되던 태동의 느낌과는 사뭇다른 확실한 움직임이었다.
배에 닿은 허벅지를 톡톡~ 건드리는 느낌에 뭉클해지기까지...
그후로 같은 느낌의 태동이 계속 느껴지진 않았지만...
점점 둘째의 태동이 확실해져간다는 느낌이다.
아가...우리 아가가 보내는 신호에 엄마는 감사한단다.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단 얘기지?
사랑한다...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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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6주+6일(2004년 12월 8일 수요일 태동느끼다...)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4-12-13 17:53:37 |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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