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가..
오늘은 엄마 마음이 무척 아파...자꾸 눈물이나는구나.
엄마가 울면 아기한테 안좋다는데..
슬픈일도...서러운일도 아니니...괜찮단다...
널 동생이라며 아끼는 너의 언니(누나)가 감기로 아프단다.
언제나 엄마의 배를 걷고 '아가 안녕? 잘 잤니? 넌 내동생이야~' 라며 인사하고
노래도불러주고, 동화책도 읽어주었는데..
며칠...아파서 힘들어하는구나.
우리 아가한테 자주 얘기도 못건네고
언니(누나)때처럼 많은걸 해줄수없어 미안하지만..
언니(누나)에게 전하는 사랑이 우리 아가에도 전해지길 바라며..
늘 너의 건강을 걱정한단다.
아가...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주에 만나자꾸나.
사랑한다...똘똘아...♡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05 21:51)
임신 12주 (2004년 11월 12일 금요일 아가...)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4-11-12 15:26:21 | 조회: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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