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임신 16주+1일(2004년 12월 3일 금요일 기형아검사 & 민감한 아빠)
<center><b>우리아가 발가락과 얼굴 정면사진</center></b>





_ 둘째를 보고왔다.

아...그새 또 훌쩍 커버린것 같았다.

얼굴도 선명하고 다리도 길어진 모습이다.

손가락도 발가락도 가늘게 다섯개씩 보이고..

움직임도 꽤 활발하다.

초음파를 보기위해 배를 누를때마다 녀석은 다리를 폈다 오르렸다한다..

가늘고 긴(?) 다리를...^^



아가야...

여전히 확실하지 않은 너의 움직임이 가끔씩 전해지는구나.

아직 긴가..민가 싶을만큼 미세한 움직임..

엄마는 어서 우리 아가의 태동을 느끼고 싶구나..



민감한 아빠는 너의 움직임을 벌써 느꼈다는데...

너의 심장뜀도 느껴져...네가 많이 큰걸 알수있겠다는구나..



우리아가..

오늘은 기형아 검사를 위해 피를 조금 뽑았단다.

초보(?)간호사덕에 무척아팠지만...우리 아가를 위한일이라 잘 참을 수 있었단다.



다음번 병원가는날엔...

병원을 옮겨 볼 생각이란다.

널 만나게 될...안락하고 안전한...그런 병원으로..



한달 후 만나자꾸나...사랑해..



아차~ 내일은 외할머니와 시흔이언니(누나)와 함께 외갓댁엘 간단다.

장시간 차를 타야하겠지만...우리 잘 다녀오자꾸나...



* 엄마 몸무게 - 50kg

* 병원비 - 83,000원 (12월부터 기형아검사도 건강보험에 적용될거라더니...아직 실행되지않나보다..)

* 다음 병원방문일 - 한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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