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49일째(2007년 9월 1일 토요일 20개월...)
<b><center>주윤이 어딨니~~?</b></center>





_ 시술을 끝내고 1층 로비로 내려오니 주윤인 의자에서 잠이들어 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전동칫솔 A/S 를 맡기기위해 마트로 갔었다.

다가올 아빠 생일 선물겸 가을 옷 저렴한걸로 한벌 사고.... 카트 태워 마트에서 장을 봤었다.



잠에서 덜 깬 주윤일 위해 유모차를 대여할까 하는데.. 24개월까지만 가능하댄다.

그래서 아빠에게 주윤일 데리고 있으라고 하고 엄마 혼자 가서 '20개월이예요' 라고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직원의 물음에 대답했었다...--;;



거짓말은 역시... 체질이 아닌것 같다..



주윤아... 비오는 날의 외출.. 좋아하는 장화와 우산이 함께했구나..

오늘도 잘 보내주어 고마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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