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다행스럽게도..
의사선생님도. 간호사님도.. 그 시간 진료를 받으러 오신 분들.. 모두..
주윤이와 시흔일 귀엽게 봐주셔서... 그나마 그 정도로 기특하게 봐주셔서 다행이라 여기지만..
진료받는 내내 진료를 받는겐지.. 무거운 마음이 가득했더랬다.
돌아오는길에 주윤이에게 병원은 아픈사람들이 치료 받으러 오는곳이기 때문에
조용히 하는거라고 일러줬더니 미간에 인상 잔뜩 찌푸리고(요즘 잘못했을때 하는 표정임)
'엄마 잘못했어요 다음엔 안그럴께요' 라며 제법 진지하게 대답한다.
주윤아.. 제발 그래주라.. 제발~~~
851일째(2007년 9월 3일 월요일 제발~)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09-06 14:28:37 | 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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