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36일째(2007년 1월 31일 수요일 '꼬마이요~')
<b><center>앙~</b></center>









_ 꼬막을 삶아 윗 껍데기를 떼어내고 간장양념을 살짝 뿌려 반찬을 만들었었다.

잘 삼겨진 꼬막에 소금간이 살짝된게 쫄깃하고 맛있어서 녀석들 하나씩 먹어보게 줬더니...

연실 '꼬마(꼬막)이요~' 하며 입을 벌려댄다.... ^^



내내.. 자기만했던 짧은 외출이었지만.. 나갔다 온거라고.. 주윤인 저녁시간엔 별 보챔없이 잘놀았다.

책보는 엄마곁에서 뒹굴뒹굴.. 혼자 쫑알거리다 곤히 잠들어주기도...^^



요즘 책 한권을 읽고 있는 중이다.

이 책 한권이 내 삶을, 내 마음을, 내 기도를 달래지게 하길 바라며..

(하지만.. 도통 진도가 나가질 않아서...쩝~)



바람이 차다.. 무릎이 시려워 주윤이 유모차 담요를 꺼내 덮었다.

금방 따스해지는게.. 주윤이 외출때.. 요 담요면 따스하겠다.. 싶어진다.



내일.. 똥강아지들과 엄마의 외출..

별탈없이.. 잘 다녀올 수 있기를... 맛있는것 많이~~먹구...ㅋㅋ



주윤.. 사랑해. 잘자~





* 주윤이가 책보는 엄마뒤로 와서 안아주며 '엄마 머하떼요?(뭐 하세요?)' 하고 물어주었다.

사랑스런 내 똥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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