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이마트로 향하던 길에.. 한두방울 떨어지는 날씨탓이었을까?
아빠품에 안겨 잠이 들어버린 주윤이...
조금 있다 아빠의 비명... '으악 ~이거 뭐가 이렇게 뜨거워!'
이내 주윤이 바지도.. 아빠 바지도 젖어버리고 말았다.
주윤일 깨워 옷을 벗기고 물티슈로 닦아서 무릎담요로 감싸 안아주었지만..
이것 참 난감...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아빠 바지랑 주윤이 바지부터 사서 갈아입었다.
우리 아들...
단잠을 자며.. 무슨 꿈을 꾸었던 걸까?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