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콧물이 줄줄..
오전에 비가 꽤나 굵게 내리길래 어쩌나..했었는데..마침 나서려니 비도 그치고 햇살도 따스하고..
오전에 밥을 먹다 토했다며 의사선생님께 증상을 얘기했더니
목도 붓고, 가래도 껴있어 힘들었을거라 하십니다.
선생님께서 시흔인 보신 애들 중 가장 순하고 착한 아이 같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지극히 정상인 주윤이의 활발(?)함이 좀 버겁게 느껴지실거라고...
다시금...착하게 커주고 있는 시흔이가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공주님...얼른 감기 나아서 활짝 핀 벚꽃구경 가자꾸나...
너무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