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306일(2009년 5월 11일 월요일 종일 비...)


_ 종일.. 그렇게 비가 내린다.

비.. 참 좋아했었는데.. 어쩌다 이리도 날 지치게 만드는 걸까..



우비에 장화를 신고 우산을 든 시흔이를 유치원에서 피아노학원에 데려다주면서..

완전 녹초가 되어버렸었다.



가방을 들고.. 주윤이 손을 잡고..주윤이 우산을 씌워주며..

시흔이에게 길을 알려주고.. 차가 지나갈때마다 신경쓰다보니.. 완전.. 녹.. 초..



집-유치원-학원-집-학원-청소년회관-집.....



엄마가 힘든데.. 아이들은 어떨까.. 힘.. 내.. 야.. 지..



저녁까지 계속내리는 비..

아이들과 따끈한 바지락 칼국수 국물로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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