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295일(2009년 4월 30일 목요일 감사인사)




_ 어젠 예쁜 영서 (반에 '윤영서'가 두명이라 이름 앞에 별명이 붙여졌다..) 생일 잔치가 있었다.

미니 앨범을 선물했었는데.. 오늘 운동장에서 영서 할머니께서 감사인사를 전하신다.

'아휴~ 좋은 선물 고마워요.. 영서가 너무 마음에 들어하고 좋아합디다. 고마워요~'



작은 선물에도 오고가는 정이란게 있다지 않은가..

아무 반응없는 엄마들에겐 솔직히 맘이 상하기도 한다.

암만 작은 선물이랄지라도.. 예의란게 있는데..



그치만.. 작은 선물에도 기대 이상으로 감사인사를 전하시는 분들에게선 흐뭇함이 전해진다.



작지만.. 이런게 오고가는 '정' 이란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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