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978일(2008년 6월 16일 월요일 자율휴업일)




_ 음...오늘은 나름 계획이 있었는데..

지키지 못해 무엇보담 딸에게 미안해...

자율휴업일... 엄마랑 집에서 보낼 수 있어 좋다고 했는데..

엄만.. 별루 해준게 없네...



하지만.. 오늘 시흔이 일기엔 감동이 가득했어.

엄마랑 동생이랑 놀수 있어 더 기분이 좋았대서...

그리고 (사랑합니다)

_ 이건 두손을 입에 대고 크게 외치는걸 나타낸다는 시흔이의 표현도...

순간 왈칵 눈물이 날만큼 고마웠어...



우리딸.. 요즘 조금 이른듯해도 사춘기처럼 알게모르게 반항도 느껴지고..

너무 커버린듯...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엄마 쭈쭈만지며 깔깔대는... 엄마의 품에 안기면 더 없이 좋아하는..

여전한 아기인걸... 엄마에겐 언제나 아기인걸..



잘 커줘서 참 고마워..



사랑한다..



▲ 이전글: 1977일(2008년 6월 15일 일요일 우리는...)
▼ 다음글: 1979일(2008년 6월 17일 화요일 손 꼬옥~)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13981961일(2008년 5월 30일 금요일 음...)시흔맘06-04
13991962일(2008년 5월 31일 토요일 서연이동생 & 쇼핑)시흔맘06-04
14001963일(2008년 6월 1일 일요일 6월이라...)시흔맘06-04
14011965일(2008년 6월 3일 건강검진)시흔맘06-04
14021968일(2008년 6월 6일 금요일 홍천 대명)시흔맘06-16
14031969일(2008년 6월 7일 토요일 마당에서...)시흔맘06-16
14041970일(2008년 6월 8일 일요일 요리사~)시흔맘06-16
14051973일(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유치원 다녀오겠습니다~)시흔맘06-16
14061976일(2008년 6월 14일 토요일 연주회,도서관,전시회,부채만들기..그리고 용우삼촌)시흔맘06-16
14071977일(2008년 6월 15일 일요일 우리는...)시흔맘06-16
1408🔸 1978일(2008년 6월 16일 월요일 자율휴업일) (현재 글)시흔맘06-16
14091979일(2008년 6월 17일 화요일 손 꼬옥~)시흔맘06-23
14101981일(2008년 6월 19일 목요일 쥬쥬동물원_현장학습)시흔맘06-23
14111982일(2008년 6월 20일 금요일 토끼젤리)시흔맘06-23
14121983일(2008년 6월 21일 토요일 베트남 쌀국수...)시흔맘06-23
14131984일(2008년 6월 22일 일요일 동네한바퀴~)시흔맘06-23
14141985일(2008년 6월 23일 월요일 EQ영재미술)시흔맘06-23
14151986일(2008년 6월 24일 화요일 한걸음씩 더..)시흔맘06-24
14161988일(2008년 6월 26일 목요일 주민센터다녀오기)시흔맘07-01
14171989일(2008년 6월 27일 금요일 인형극관람)시흔맘07-01
◀◀63646566676869707172▶▶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