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973일(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유치원 다녀오겠습니다~)
_ 아침엔 시흔이의 다소 높은 경쾌한 목소리가 현관앞에서 울린다.

'유치원 다녀오겠습니다~' 가족들 모두 돌아가며 볼에다 입에다 뽀뽀를 하곤 마당으로 나선다.

여유가 있던 아침... 경쾌한 소리. 밝은 표정..담아두고파 카메라를 꺼내든다.



망설임없이 커다란 하트 보내주는 예쁜딸..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고 오렴...

사랑해..





* 금요일 있을 유치원대청소 지원자가 별로 없나보다.

둘째를 데리고 가능하다면 돕겠다고 했더니 선생님께선 너무 좋아하신다.



* 내집이라면... 저 삭막한 벽을 예쁘게 색칠하고... 마당에 화단을 만들고...

콘크리트를 깨부수고...잔디를 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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