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585일(2007년 5월 20일 일요일 아이비 언니와 싸이 오빠~)
<b><center>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행사장에서...</b></center>







_&nbsp;&nbsp;교회를 다녀오는길에..

분수공원에 들러 시원함을 만끽했었다.

주윤인 흠뻑 젖은채 신나서 놀고.. 시흔인 살짝 적신채 뛰어 놀았었다.

처음이지? 이러고 논게...^^

(다음엔 샌달신고 수건이랑 챙겨가서 놀아야지~랄라~~)



오후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행사장에 다녀왔다.

폐막식 행사로 아이비와 싸이의 공연이 있었는데..

우리 시흔이 아이비 언니를 얼마나 오래토록 기다렸는지...

막상 나올즈음 피곤과 졸음이 쏟아지는듯...하지만 아이비 언니가 너무 예뿌댄다...



싸이 공연은 스트레스를 풀기에 충분했다.

아.. 콘서트..얼마만인가... 기억에도 없을만큼.. 오래 묵혀두었던..

그 감동의 도가니...

엄마만 신났다는...^^;;



돌아오는길에.. 넓은 올림픽공원에서 길을 잃어 반대편으로 나왔지만..

덕분에 우리 시흔이 너무너무 힘들어했지만..

빨간 불빛을 밟으며 좋아하는... 발바닥으로 밟아.. 발바닥에 묻은 빨간 불빛에 또 얼마나 신나했는지..



또 한동안은.. 아이비 언니와.. 빨간 불빛 얘기들을 불쑥 꺼내놓곤 하겠지..^^

엄만 행복했단다.

시흔이도 그랬기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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