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후예배는 찬양발표로 대신했다.
오전에 율동과 찬양을 짧게 배운 시흔이.. 잘할까.. 걱정했는데..
어쩌다 줄의 맨앞에 자리하고 선 우리딸..
율동보다 앞에 적힌 악보를 보며 찬양에 열심인 시흔..
뒤에서 율동에 열심인 친구들과 언니,오빠들..
그러다보니 마이크는 시흔이에게 주어지고...시흔이의 독창으로 변해버린 유치부들의 찬양발표..
언제 익혔나.. 싶게.. 작은 목소리였지만.. 멋지게 찬양발표를 한 시흔이..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준 유치부들.....모두 모두 잘했어요~^^
시흔아...
이렇게 잘해내는 모습을 볼때마다 우리 시흔이..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학교도..
잘해낼 수 있을거란 기대와 믿음이 생기는구나..
오늘 참 잘했단다.. 사랑해..
* 오후엔 14일 할아버지 회갑연에 입게될 한복을 맞추러 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