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원주집에는 이제 40여일된 예은이까지.. 시흔이가 돌봐줘야할 동생이 둘이랜다.
그래선지 더 의젓해보이고.. 괜시리 더 바빠보이는 딸..
늘 장난감이며, 작은것 하나에도 티격태격하는 주윤이보다야, 가만히 누워 으앙~ 울고, 혹은 가만히 놀기만 하는
예은이가 더 예쁜지 종일 예은이 앞에 앉아있는 딸..
조용하게만 지내던 예은인.. 적응해나갈 수 있을까...? ㅋㅋ
의젓한 예쁜딸...
우리 건강하게 잘 지내다 서울로 가자꾸나.. 사랑해..♡
* 예은이의 작은 울음소리에도 쌩~하니 달려가서 예은일 달래곤 하던 시흔이..
'시흔아.. 우리 예은이 데리고 가서 같이 살까?' 했더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요~!!'
이유는 동생둘을 돌본다는게 자신에겐 너무 힘든 일이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