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서울 도착은 잘 했겠지?
어제는 잠결에 문자를 받고 연락을 한다하면서 깜빡 잊어먹고 있었지뭐야.
도은이때문에 요즘은 내 정신이 아니거든.. 이해해줘.
아주 잠시였지만 그렇게라도 얼굴보니 좋더라.
너무 멀리있어 이렇게라도 아니면 또 언제 얼굴 볼지 모르잖아.
좀 더 많은 시간이 허락되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늘 우리 만남이 이렇게 아쉬움만 남기고 끝이나네.
에~~휴.
변하지 않은 네 모습도.. 건강하고 밝은 시흔이와 주윤이도. 그리고 근열씨까지..
행복한 모습 보기 좋더라.
많이 피곤하겠다.
그럼 푹 쉬고 나중에 연락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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