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라나~
라나~

엄마...빨리 나으셨음 좋겠다...
우리가 찾아뵜을때만해도 거동도 조금씩 하시고..
손목엔 반깁스만 하고 계셔서 걱정이 덜했는데...
다녀와서 연락했더니 많이 아파하시더라...
허리를 좀 다치셨는데...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시니..회복이 느리신가 보네...

날씨...며칠째 훌륭 그자체다...
여기저기...유등축제 사진이 올라오고해서...
마음은 이미 그곳에 가있는지도 모르겠다.
그저...사람 북적거림...그 떠밀림만으로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그립네....

몸살을 앓을망정..보승인 아주 신이났었겠다..

오늘은 작정하고 두 녀석하고 나갔었는데...
석촌호수를 휘~돌아 백화점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행복한 하루였다.

감기 얼른 낫구...
시흔인 오늘부터 기침이 조금 심해지긴 했는데...
아프지 말았음 좋겠다...
아자아자~~~

늘 힘이 되어줘서...고맙다...
사랑한다..칭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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