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6일째(2005년 7월 20일 수요일 잠투정...)






_ 좀체 보기힘든 잠투정을 해서인지 오늘은 유독 피곤이 밀려온다.

밤중수유때 누워서 먹는 버릇이 들어설까?

오늘은 안고 먹이다 잠든 주윤일 눕히면 이내 깨어 주먹을 빨아대며 칭얼대기를 반복...

눕혀서 수유를 잠시 해주면 진정된듯 잠들긴 해도 종일 칭얼거림이 계속되었다.

그래선지 땀에 젖기도하고...



힘도 세지고, 키도 커버린 주윤일 작은욕조에서 씻기기가 버거워 커다란 욕조로 바꾸고

등받이까지 해줬더니 녀석 은근히 목욕을 즐기며 좋아라한다.



요즘 뒤집기 연습중이다.

바로 누워있을땐 모르겠는데 잠들때 좋아하는, 옆으로 눕히기 자세에선 연실 뒤집기를 시도한다.

아직 목에 힘이 별로 없는 주윤이로선 코를 박기 일쑤고 코를 박고서도 어김없이 주먹을 입에 넣는통에

속싸개며 얼굴, 주먹이 침범벅이 된다.



엄마가 자릴 비울때면 시흔이가 망을 보며 코를 박을땐 쪼르르 달려와 알려준다.

힘을 주체를 못하는걸까? ㅋㅋ



BCG맞은 자국에 살짝 고름이 맺히기 시작한다.

시흔이가 만지려고 해서 걱정이다...^^;;



사랑하는 주윤아..잘자렴...



첨부 이미지
▲ 이전글: 74일째(2005년 7월 18일 월요일 주먹을 빨아요~)
▼ 다음글: 77일째(2005년 7월 21일 목요일 두리번두리번~)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8561일째(2005년 7월 5일 화요일 DTP, 소아마비 1차 예방접종하던날)시흔맘07-05
8662일째(2005년 7월 6일 수요일 배냇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어요~)시흔맘07-06
8763일째(2005년 7월 7일 목요일 종일...)시흔맘07-07
8864일째(2005년 7월 8일 금요일 주윤이, 동윤이)시흔맘07-10
8966일째(2005년 7월 10일 일요일 2단계? 3단계?)시흔맘07-10
9068일째(2005년 7월 12일 화요일 모빌보며 웃었어요~)시흔맘07-12
9170일째(2005년 7월 14일 목요일 뇌수막염 1차접종)시흔맘07-14
9271일째(2005년 7월 15일 금요일 웃어주다...)시흔맘07-17
9372일째(2005년 7월 16일 토요일 쭈쭈만...)시흔맘07-17
9474일째(2005년 7월 18일 월요일 주먹을 빨아요~)시흔맘07-18
95🔸 76일째(2005년 7월 20일 수요일 잠투정...) (현재 글)시흔맘07-20
9677일째(2005년 7월 21일 목요일 두리번두리번~)시흔맘07-21
9778일째(2005년 7월 22일 금요일 뾰루지..)시흔맘07-25
9879일째(2005년 7월 23일 토요일 엄지를 빨다..)시흔맘07-25
9980일째(2005년 7월 24일 일요일 치아발육기..아직은..)시흔맘07-25
10081일째(2005년 7월 25일 월요일 중복 & 보행기)시흔맘07-27
10182일째(2005년 7월 26일 화요일 홍~홍~♬)시흔맘07-27
10283일째(2005년 7월 27일 수요일 팔힘..세지다..)시흔맘07-27
10384일째(2005년 7월 28일 목요일 비가 와서 그러나...?)시흔맘07-28
10485일째(2005년 7월 29일 금요일 소리내어 웃어주다..)시흔맘07-29
◀◀12345678910▶▶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